해외여행 가이드 앱 트리플이 누적 가입자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9월 누적 가입자 200만 돌파 이후 3개월 만의 성과다. 최근 2018 구글 플레이 ‘올해의 앱’에도 선정되며 여행 앱 분야의 대세임을 증명했다. 출시 1년 반 만에 여행자들이 앱 내에 가고 싶은 장소를 저장한 수는 650만 건, 여행 장소에 남긴 리뷰 수는 25만 건에 달한다.
트리플은 3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하여 2018년 자유여행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인 여행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는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다낭 ▲홍콩/마카오 ▲방콕 ▲타이베이 ▲오키나와 ▲파리 ▲삿포로 순이었다. 오사카는 지난 9월 태풍으로 인해 공항이 폐쇄되면서 여행자가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2017년에 이어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평균 해외여행 일수는 5.1일이며, 가장 많은 여행자가 출국한 날은 2018년 9월 22일로 추석 연휴를 앞둔 토요일이었다.
이외에도 여행 기간이 가장 짧은 도시는 평균 3일인 일본 후쿠오카였다. 서울/인천에서 1시간 10분의 짧은 비행시간과 공항과 도심이 가까워 주말을 이용해 다녀오는 여행자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 여행 기간이 가장 긴 도시는 뉴욕으로 평균 11일을 여행하며, 여행 준비기간도 48일로 긴 편이었다. 이밖에도 한 해 가장 많이 방문한 박물관, 놀이공원 등 다양한 해외여행 트렌드들을 트리플 앱을 통해서 볼 수 있다.
트리플 김연정 대표는 “어렵고 복잡한 해외여행을 제대로 도와주자는 목표로 출시했던 트리플이 어느덧 300만 명의 가입자가 사용하는 서비스로 성장하게 되어 놀랍고 기쁘다. 앞으로도 사용자분들이 더욱 신뢰하고 사랑하는 최고의 여행 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라고 말했다.
image credits : 트리플
트리플 : https://triple.gu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