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1 (목)

스타트업

기업용 화물운송 플랫폼 로지스팟, '바로배차 서비스' 출시



기업용 화물운송 플랫폼 ‘로지스팟’ 이 기업고객 누구나 이용 가능한 바로배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로지스팟은 중견 및 대기업에 제한했던 배차 서비스 제공 범위를 중소기업을 포함한 모든 기업까지 전면 확대했다. 기업은 로지스팟의 웹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회원가입 및 사업자 등록 후 바로 이용 가능하다. 

 

로지스팟은 운송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통해 기업이 겪는 운송 업무의 어려움을 해결한다. 로지스팟 기업고객은 운송 관련 전화 업무를 최대 75%, 운송 마감시간을 최대 90%까지 감소시키며 연평균 500만 원 이상의 1인당 직원 생산성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2016년 8월 설립한 로지스팟은 동원, LS글로벌, 바디프랜드 등 100여 개 기업에게 누적 7만 5천 건 이상의 운송 거래 수를 기록하고 있다. 

 

박준규 로지스팟 공동대표는 “로지스팟의 물류 디지털화를 통해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더욱 많은 기업이 빠르고 간편하게 운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10월 로지스팟은 카카오벤처스, 스파크랩스벤처스 등으로부터 19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