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아두이노스토리’는 22일 세계 최초로 8분 내 코딩 입문이 가능한 ‘코딩 어레이(CODING ARRAY)’ 제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딩 어레이는 기존의 컴퓨터를 이용한 코딩 학습에 불편과 어려움을 겪는 학습자와 교육자 모두를 위해 개발된 키트 형태의 제품이다. 구성품은 아두이노 우노(Arduino UNO)와 다양한 센서 및 엑추에이터가 하나로 통합된 어레이 보드, USB 케이블, 서보모터&서보혼, 와이어 세트, 종이 자석 등이다.
아두이노는 전기적 신호를 입력, 메모리에서 신호를 받아 작업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다시 전기 신호로 내보내는 일련의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초소형 컴퓨터다.
이 제품은 특히 아두이노 우노와 센서 및 엑츄에이터 모듈들이 보드 내 회로로 미리 연결되어 있어 +, - 구분 및 점퍼 케이블(Jumper cable) 연결 없이 사용이 가능, 부품 분실 위험이 없고 코딩 교육 시 회로 연결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초보자나 초등학생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두이노 코딩 어레이는 모듈 형태로 연결 혹은 분리돼 쉽게 배울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다.
최근 코딩 교육의 의무화에 따른 수요 확산으로 중국산 저가 제품이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다. 이 제품들은 대다수가 유럽의 유해물질 제한 지침(ROHS)을 준수하지 않은 일반 납(Pb)을 사용한 제품들이다. 아두이노스토리의 코딩 어레이는 ROHS를 준수한 제품이다.
아두이노스토리는 2018년 코딩 어레이 키트 핵심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으며 현재 PCT 국제 출원, 미국 특허 출원, 중국 특허·상표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중국 총판 대리점 계약을 완료하고 67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5월부터는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아마존에 입점할 예정이다.
아두이노스토리 : https://cafe.naver.com/arduino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