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가 신뢰 인증 개인장터 ‘평화시장’을 4월 16일 론칭했다.
중고나라 앱에 숍인 숍(shop in shop)으로 론칭한 평화시장은 개인 인증 셀러들이 중고나라에서 공급 받은 중고폰, 구제의류 등 중고상품부터 새 상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판매한다. 평화시장 제품은 중고나라가 발송하기 때문에 구매자는 사기 걱정 없이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다.
평화시장에서 판매자로 활동하는 인증 셀러는 실명, 연락처, 은행계좌 등 본인 인증을 완료하고, 사기거래 이력이 없는 중고나라 앱 회원 중 선발한 판매자 그룹이다. 현재는 사전 심사를 마친 100여 명이 인증 셀러로 등록되어 있고, 점진적으로 가입 문호를 넓혀 올해 2만 명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중고나라는 편의성이 우수한 모바일 앱과 방대한 거래 데이터를 보유한 카페를 연동시켜 앱 거래액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앱에 상품을 올리면 카페에도 동시 등록되어 거래 성사율이 높아지고,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의 사기 신고 이력 조회 서비스 ‘사이버캅’을 통해 안전한 거래도 할 수 있다.
중고나라 권오현 전략기획실장은 “평화시장은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한 안심 마켓이다”며, “누구나 공정하게 돈 벌 수 있는 진짜 평화로운 중고나라를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과 자원을 평화시장 서비스 고도화에 투입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