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가 창업한 펫 스타트업, 펫트너가 2019년 10월 애플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반려인을 위한 전문 돌봄(펫시팅) 서비스 앱을 동시 론칭했다고 24일(한국시간) 밝혔다.
펫트너는 수의사, 수의대생, 수의 테크니션(반려동물 간호보조인력)에 의해 제공되는 전문적인 펫시터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려동물의 보호자가 출장, 여행, 입원 등으로 집에 남겨진 반려동물을 돌볼 수 없을 때 펫트너 앱을 통해 반려동물을 맡아 줄 펫시터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펫트너(펫시터)는 보호자의 요청에 따라 위탁 또는 방문 돌봄을 진행하고 사료 급여, 배변 정리, 산책 및 놀이, 그 밖의 요청사항 등에 대해 방문일지를 기재해 제공한다.
펫트너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이외에도 수의과대학이 위치한 대전, 청주, 광주, 대구 등 거점도시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700명 이상의 전문 돌봄 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서비스 출시 이래 누적 70,000 시간 이상 진행된 펫시팅 서비스를 사고 없이 진행했다.
최가림 대표이사는 “기존에는 웹으로만 제한된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나, 이용고객이 증가하며 ‘앱 서비스화가 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응원을 많이 받아 앱 개발을 추진했다”며 “앱 출시를 통해 사용자 편의를 더욱 개선하고 헬스케어 서비스화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