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9 (월)

이상기 특허 변호사

대박난 발명품들 100가지 이야기 (73) - 하얀 눈과 강한 햇볕에서 눈을 보호해 주는 선글라스

어떻게 하면 대박이 나고, 부자가 될 수 있을까?  과거에 많은 사람들을 부자로 만든 대박 발명품들과 아이디어들!! 이 발명품들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지금부터 만나보도록 할까요? 
그래서 우리도 본받고 다들 대박이 나고 부자가 됩시다.

하얀 눈이 많이 쌓여 있거나, 햇볕이 너무 밝을 때에 강한 자외선과 강한 빛으로부터 우리의 눈을 보호하기 위하여 선글라스는 필수품이다. 추운 지역에 오랫동안 살아온 에스키모인들에게도 가글은 필수다. '이누잇(에스키모)족'에게도 원시적이 만 효율적인 가글이 있다. 온통 눈과 얼음만 보이는 지역에서 생활하는 이들 이누잇들이 설맹(雪盲)에 걸리면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물론 에스키모인들이 사용하던 가글은 스키장에서 볼 수 있는 멋진 선글라스는 물론 아니다.

불과 이십여 년 전만 하더라도 안경과 선글라스를 따로 사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요즘은 색깔이 변하는 변색 렌즈가 발달하여서  실내에서는 밝은 색, 그리고 자외선이 많은 야외에서는 어두운 선글라스로 변하는 안경 하나만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졌다.

색깔이 변하는 즉 변색렌즈는 광변색 렌즈로도 알려져 있으며 1960년대부터 발명되어 왔다. 세계적인 유리 과학자인 스탠리 도날드 스투키(Stanley Donald Stookey)와 그의 동료 윌리엄 아미스테드(William Armistead)의 끈질긴 연구와 노력 그리고 사소하지만 중대한 발견을 통해 자외선에 매우 잘 반응하는 안경 렌즈가 탄생하였다. 

스투키는 99살에 돌아 갈때 까지 계속 연구를 했으며 잘 깨지지 않는 코닝웨어 및 60여 개의 중요한 발명품들을 만들었다. 스투키의 발명 후에 변색렌즈의 품질과 성능 측면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안경을 쓰고 실내와 실외를 오가며 생활하는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변색 렌즈의 인기가 매우 높아졌고 이제는 보편화가 되었다.   

변색 렌즈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렌즈 속에 들어 있는 빛에 빠르게 반응하는 무수한 광변색  분자의 구조가 변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변화 때문에 렌즈의 색상이 변한다. 빛에 따라 색이 변하는 모든 렌즈는 이 광변색 분자를 이용한다.  이  렌즈 표면에 통합된 각각의 광분자들은 지속적이고 원활하게 조절되기 때문에 맑은 날씨나 흐린 날씨 또는 실내에서도 눈에 도달하는 광선의 양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최근에는 자외선이 잘 안 들어오는 차 안에서도 어두운 색을 유지하는 더욱 진한 변색 렌즈까지 개발되어서 주야에 관계없이 일상생활, 운전과 운동 시 탁월한 시야 감을 주는 안경들이 판매되고 있다.

앞으로도 발명자들뿐만 아니라 우리들도 부자로 만들수 있는 대박 발명품들에 대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는 계속된다. 



이상기 변호사 

·      미국 특허 상표청 등록 특허 변호사

·      로욜라 대학 법대, 법학박사

·       랜다우어 수석 연구원

·       파나소닉 연구원

·       일리노이 주립대학 – 전산학과 석사

·       일리노이 주립대학 - 전산학과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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