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IT 전문기업 오리엔타입스가 8월 8일 12간지 동물을 활용한 타투스티커를 국내 크라우드펀딩사이트 ‘텀블벅’을 통해 론칭했다.
제작된 ‘12간지 타투스티커’는 한국 전통 민화를 모티브로 해 동양적인 느낌을 살려 이슈가 되고 있다. 스티커에는 속 캐릭터들은 재치가 있고 민첩한 쥐, 인내력이 많고 정직한 소, 힘이 넘치는 호랑이, 이상주의자 토끼 등 다채로운 자신만의 스토리를 갖고 있다.
12간지 동물 캐릭터 이외에도 숫자와 알파벳 등 다양한 타투스티커 종류가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스티커로 구성하여 구매 가능하다. 자신이 필요한 것만 골라 쓸 수 있어 경제적이면서도 ‘골라 쓰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오리엔타입스의 타투스티커는 사용법이 매우 간편하다. 손가락으로 꾹 누르기만 하면 원하는 곳에 쉽게 부착되며 지울 때도 물을 묻힌 타월로 살살 문질러주기만 하면 된다. 커플, 친구, 가족 등 다양한 관계에서 사용할 수 있고 스포츠, 파티, 여행 등 여러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넓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에게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DIY 타투스티커를 제작한 오리엔타입스는 관련 AR앱도 자체 제작 중에 있으며 9월에 론칭될 예정이다. 해당 앱은 열두 동물 캐릭터와 전용 폰트 캐릭터 등을 사용자가 직접 편집한 후 카메라로 붙이고 싶은 곳에 대고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시연 목적을 갖고 있다. 앱 출시 후에는 오리엔타입스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디자인 리소스를 사용자가 구매할 수도 있다.
한편 오리엔타입스는 디자인을 주제로 한 온디맨드 IT 서비스를 기획/제작하고 있으며 그래픽 디자인 분야에서는 한국적인 디자인을 테마로 다양하게 시도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한국적인 멋을 녹여낸 디자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