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 핏펫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스타트업 핏펫이 반려동물 병원비 보장 서비스 ‘어헤드 케어(Ahead Care)’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어헤드 케어는 핏펫의 반려동물 간편 검사 키트 ‘어헤드’ 사용 시 관련 질환에 대해 병원비를 보장하는 서비스이다. 첫 시작은 ‘어헤드 베이식 케어(Ahead Basic Care, 이하 베이직 케어)’다. 소변 검사 키트 ‘어헤드 베이식’을 통해 확인 가능한 10여 개 비뇨기계 질환을 치료할 경우, 수술 및 위탁 등 병원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보장 기간은 검사 완료 후 베이식 케어 가입일로부터 30일이며 1회에 한해 적용된다.
특히 어헤드 베이식 구매 시 별도의 추가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베이식 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진료비 부담이 한층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가입과 이용 절차도 검사 후 발송되는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진행하도록 단순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베이직 케어는 현재 반려견(만 8주~11살까지)을 대상으로만 적용되며, 추후 반려묘까지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2018년 첫 출시된 어헤드 베이식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방광염, 요로결석 등 반려동물의 비뇨기계 질환을 검사할 수 있는 소변검사 키트이다. 99.6% 이상의 높은 정확도와 편리한 사용성,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적 약 40만 개 이상 판매되는 등 전 세계 반려 가구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리뉴얼 출시되며 어헤드 베이식 케어를 적용, 단순 검사에서 나아가 질병 치료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며 반려동물 건강 관리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고정욱 핏펫 대표는 “어헤드 베이식 케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어헤드 케어 라인업을 선보여 반려 가구의 비용 부담을 덜고 지속 가능한 반려동물 건강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믿을 수 있고, 손쉽게,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