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아이스팩 제조 스타트업인 바인컴퍼니가 친환경성분 식물영양제인 ‘특허받은 그린이’(특허번호:10-2067215호) 성분이 함유된 종이 아이스팩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바인컴퍼니가 만든 종이 아이스팩은 1억 개 이상이 생산되어 쿠팡, 우아한형제들, G마켓 등 300여 개 기업에서 현재 사용 중이다.
바인컴퍼니 민들레 대표는 “제4종 복합비료 및 토양개량제 발명특허를 가지고 있는 전문기업 헬씨플랜트(Healthyplant)와 협업해 천연물질이 함유된 ‘특허받은 그린이’ 아이스팩(브랜드명)을 신상품으로 출시했다”라고 전했다.
바인컴퍼니는 미세 플라스틱인 고흡수성 폴리머나 비닐을 사용하는 기존 아이스팩과는 달리 100% 물과 종이, 산화 생분해성 필름으로 만들어진 자연친화적 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종이 아이스팩 전문 기업이다.
민들레 대표는 “주부 입장에서 종이 아이스팩 속에 들어가는 물 한 방울도 그냥 버려지는 것이 너무 아까웠다. 식물의 생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제와 세척이 가능한 성분이 함유된 ‘그린이 아이스팩’을 개발하게 되었다”라고 신제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민 대표는 “신제품 아이스팩 내용물에는 어떠한 화학적 화합물도 넣지 않았다. 천연물질 영양제로 이뤄진 식물 세척 영양제다. 천연의 물질로 구성되어 있어 사용 후 완전 분해되기 때문에 사용 후의 수질, 토양환경오염이 전무하다. 인체 및 가축에 무해한 친환경 성분”이라고 전했다.
특히 ‘특허받은 그린이’ 아이스팩에 함유된 성분은 질소, 인산, 칼륨 등 식물 생장에 필요한 다량원소와 미량원소가 균형있게 배합되어 있어 약해진 식물이나 다양한 식물의 건강한 생육을 도와준다. 또한 엽면시비 방식으로 2~3회 반복 세척할 경우 식물체 표면에 부착되어 가공을 막고 있는 매연과 오진 등을 용해 세척하여 정상적인 호흡과 생리대사를 촉진시킨다.